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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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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6 (토) 부평에 갔다. 오늘은 부평에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났다!다른 친구들도 굉장히 개성이 뛰어나지만, 이 녀석들만큼 개성이 강한 친구들은 없는 것 같다.이 친구들은 총.. 어디보자 몇 명이더라? 한 명씩 알아보면, 첫 번째 친구는 전자공학과 학생이다. 이전부터 뭔가 끼가 있는 친구였는데, 어느날 자신의 반도체연구소 랩실에서 대학 교수님을 도우며 일을 하다가 갑자기 다시 나와서 올해 하반기에 취업 준비를 한다고 한다. 처음부터 대학원생을 할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현재는 전기 기사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필기는 합격했고, 실기 시험이 얼마 안남은것 같다. 두 번째 친구는 기독교인이다! 토요일에 만나면 항상 '내일 성당에 가야한다'는 말으로 우리를 집에 귀가하도록 해주는 좋은 친구다. 식품공학과를 나왔지만, 자신이 과와 맞지 ..
2018.6.14 (목) 광명에서 친구를 만났다! 오늘은 광명에서 친구를 만났다!처음에는 명태를 먹기 위해 지하철을 탔지만,점점 친구가 카톡으로 명태가 아닌 다른 것을 먹고 싶어 하는 눈치를 보냈다. 가시가 발라먹기 귀찮다.맵다.(실은 나도 명태 별로 안 좋아한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얘기하던 도중에 나온 치킨얘기에 갑자기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진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진짜 치킨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칰을 안 먹은 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래서 우리의 저녁 메뉴는 모두가 사랑하는 치킨으로 변경되었다. 친구는 내일 출근을 해야 하고, 나는 내일 알고리즘을 풀어야 하기에 콜라를 마시기로 했따.치맥 치맥하지만, 역시 치킨엔 콜라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하루였다. 친구는 자신이 2.5kg을 감량했다며 오늘 점심도 샐러드..
2018.6.11 (월) 강남에 갔다. 오늘은 강남을 갔다. 이전에 같이 스터디를 했던 형과 만나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다.이 스터디는 알고리즘 스터디었고, 오픈 카톡방에서 만난 사람들이었다.정말 이번 상반기는 항상 이 사람들과 함께 했던 것 같다.삼성 상담회도 가고, 면접 스터디도 하고,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도 함께 봤다.항상 힘내자고 서로 격려했고, 확실히 알고리즘 부분에서도 굉장한 성장을 이루었다.특히, 굉장히 다들 좋은 사람들이어서 상반기를 준비하면서 큰 힘이 되주어서 정말로 고마웠다. 이 형은 카톡 아이디가 '빵천'이었다. 처음엔 무슨 의미일까? 했는데.. 나중에 의미를 알고보니 정말 간단했다. ㅋㅋ처음에 만나자고 한 것은 합격 후기를 듣기 위해서라는 명목이었지만, 면접도 오래 전에 끝났고,이전에 이미 충분히 들었기 때문에 그냥 이런..
2018.6.9 (토)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어제 만나긴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금 일기를 쓰겠다! 어제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고등학교는 같이 나왔지만, 친구들은 하는일이 굉장히 다양했다. 이미 취업해서 집을 가지고 있는 친구, 휴학 중인 친구, 대학원을 준비하는 친구 등..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대화를 할 때 더 재밌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역시 내가 게임을 좋아할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만나서 점심을 먹은 뒤에는 피시방으로 갔다. 요즘엔 게임을 잘 안하지만, 오랜만에 해서 그래도 재밌었다. 배틀그라운드를 할 때 킬 수가 가장 낮은 사람이 음료수를 사는 내기를 했다. 정말 아쉽지만, 1 킬도 하지 못한 내가 음료수를 사게 되었다. 음료수가 참으로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얄미웠다. 이제 좀있으면 여름이기..
2018. 6. 8 (금) 오늘의 일기 요즘에 등산을 하고 있는데 나의 신발이 매우매우매우 낡았다는 것을 어머니가 보셨다! 그래서 오늘 아침 급작스럽게 운동화러 가는 일정이 생겼다. 여차저차 하다보니~ 동생 운동화도 같이사고 저녁도 같이 먹기로했다. 신발을 사러가면서 장어구이? 족발? 보쌈? 등등 많은 얘기가 오갔고, 결국 족발을 먹기로했다!! 최근에도 족발을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족발을 매우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왜냐하면 족발에는 아주 쫄깃쫄깃한 껍데기가 더덕더덕 붙어있기 때문이다! 진짜 쫄깃한 식감은 정말 너무너무 좋다! 심지어 비빔국수까지 무려 '대'자로 시켜주셨다! 너무 배가 불러서 결국 비빔국수는 얼마 입에 대지 못했던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오랜만에 먹을거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정말...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찍는..
동아리 선배를 만났다. 오늘은 동아리 선배를 만났다. 지난 하반기에 같이 패배의 쓴 맛을 본 뒤로, 이번 상반기에는 꼭 같이 합격하자는 다짐을 한 형이었다. 나는 결국 다시 한번 좌절을 겪었지만, 이 형은 독하게 해서 상반기에 취업에 성공하셨다. 다시 한 번 축하를 하면서 이번 하반기에는 무엇을 할 지 이야기를 했다. 얘기를 하면서 형은 나에게 이번엔 꼭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지난주에도 대학교 동기들과 만났었는데, 좌절하지 말라는 소리와 꼭 합격할 것이라는 격려를 들었다. 상반기에서 떨어진 뒤에 자신감이 수직하락하는 것은 정말 어쩔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하반기에도 그랬으니까! 자신감이 계속 떨어지는 지금 시기에는 자신감을 친구들에게서 얻도록하자. 조금만 있으면 다시 자신감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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